.아고다호텔예약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출시 90일 만에 전 세계 5000개 고객사를 확보했고, 300곳은 실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유료 고객”이라고 밝혔다. 아고다숙소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에이전트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차와 유사하게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와 환경 조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론하고 계획을 세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조 에이전트와 구분되는 자율형 에이전트를 추구한다. 아고가숙소예약세일즈포스는 지난해 12월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최신 버전 ‘에이전트포스 2.0’을 공개했다. 특히 ‘슬랙’과의 통합을 강화해 실시간으로 채팅하듯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구축한 스킬 라이브러리를 통해 영업,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각 부서별 맞춤형 기능을 보다 빠르게 제공한다.에이전트포스 2DX는 △애플리케이션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할 수 있는 에이전트포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세일즈포스 시스템에서 AI 에이전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 인보커블 액션 △뮬소프트 API 기반 AI 에이전트 확장 기능 등이 추가됐다. 에이전트 익스체인지는 세일즈포스의 자체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로, 기업이 검증한 AI 에이전트 구성 요소를 신속하게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켓플레이스에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도큐사인(Docusign), 박스(Box), 워크데이(Workday) 등 2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했다.표는 “공통적으로 에이전트 AI를 도입하는 데에 있어서 인프라, 데이터, 보안, 그리고 시간과 비용이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꼽힌다”면서 “세일즈포스는 인프라를 통합하고,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데이터를 통합하고, 마케팅 클라우드와 커머스 클라우드를 코어 플랫폼으로 재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이전트포스의 통합 플랫폼 다음 단계로 새로운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슬랙이 자랑하는 챗봇과 대화하는 서비스 환경을 어떻게 같이 통합할지 프로젝트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개발 환경의 접근성 또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TDX 2025에서 공개한 ‘세일즈포스 개발자 에디션’은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