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의대 학장 협의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날 개강을 하루 앞두고 전국 40개 의대생에게 보낸 서신을 공개했다. A4용지 4장 분량의 서신에는 정연준 가톨릭대 의대 학장 등 전국 40개 의대 학장이 모두 이름 올렸다. 대구이혼전문변호사또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 등도 청구했다. 양씨는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 A(31)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문으로 6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경비원 행세를 하면서 카드키를 점검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가 주거지 현관문을 열도록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일주일간 도피행각을 벌이며 A씨 휴대전화로 그의 부모에게 '집에 없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피해자 행세를 하기도 했다. 유책배우자이혼소송그는 범행 전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범행에 필요한 물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등 철저한 살인 계획을 짰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양정렬의 범행은 단돈 6천만원을 빼앗기 위해 이뤄졌으며 인간이 인간에게 한 행위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렴치하다"며 "교화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판단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말했다. 양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15일 이뤄진다.이들은 서신에서 "2025학년도를 시작하는 3월 첫 주"라며 "2024년에 시작된 의대 증원 사태로 학생 대부분이 학교 밖에서 1년을 보냈다"고 운을 똇다. 그러면서 "이미 초래된 1년간 의사 양성 중지는 향후 우리 의료계에 많은 부작용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이를 1년 더 반복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와 여러분이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고 적었다. 이들은 학장들이 직접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 중심으로 해결하기를 기다려왔으나 2024학년도 1학기를 넘기면서 KAMC가 두고만 볼 수 없다는 상황 인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은 아직 면허를 가진 의사가 아니므로 의협에 속한 전공의, 기성 의사들과는 다른 만큼 학교로 복귀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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