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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웨딩스튜디오

피가남 2025.02.25 18:01 조회 수 : 0

제주웨딩스튜디오마르가리타 고밀라 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대 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병원 싱크대 배수구에 감염을 확산시키는 병원균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14일 국제학술지 ‘미생물 프론티어’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에 있는 한 대학병원의 싱크대 배수구를 조사했다. 이 병원은 표백제를 이용해 싱크대와 배수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화학물질과 가압 스팀 청소기를 이용해 2주마다 소독하고 있다. 배수관은 1년에 한 번씩 고농도 염소 처리도 한다. 진주웨딩스튜디오연구팀은 2022년 2월에서 2023년 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병동 5곳의 배수구에서 박테리아 샘플을 채취했다. 그 다음 샘플을 배양한 뒤 종을 구분하는 데 사용하는 ‘DNA 바코딩’과 질량 분석 기술을 이용해 1058개의 미생물 균주를 식별했다. 연구팀이 발견한 박테리아는 67종이었다. 가장 많이 발견된 병원균은 스테노트로포모나스와 녹농균이었다. 폐렴간균, 아시네토박터, 엔터로박터, 황색포도상구균 등도 발견됐다. 배수구에 정착한 이 병원균들은 외부로 퍼져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특히 발견된 병원균들이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이 있는지 테스트한 결과 발견된 녹농균의 21%가 최소 한 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이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치료할 때 쓰는 강력한 항생제인 ‘카바페넴’에 내성이 생기도록 만드는 유전자인 ‘blaVIM’을 가진 녹농균도 여러 병동에서 산발적으로 검출됐다. 전남웨딩박람회연구팀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한 환자들이 오히려 새로운 감염병에 걸리는 일이 발생한다”며 “유해한 박테리아의 확산을 줄이는 방안을 찾고 박테리아의 출처와 전파 경로를 연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중소병원, 감염 관리 전담인력 두기 어려워 지원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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