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홍대피부과그라운드에서 훈련을 마친 이정후는 실내 배팅 케이지로 옮겼고 남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정후는 “공식 훈련은 오전 9시15분에 시작되지만 오전 7시에 나와 근력훈련과 실내 타격훈련을 진행한다”며 “공식 훈련 시작 전까지 2시간은 계속 움직이고 있고, 새 시즌을 대비해 타격 폼도 미세하게 조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시즌 안 좋았다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코치들에게 말했고, 이들과 소통하며 함께 조금씩 고쳐 나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이저리그 데뷔라는 큰 꿈을 품고 태평양을 건넜지만, 고우석(27·마이애미)의 꿈은 1년 내내 이뤄지지 않았다. 불펜 투수로서 2년 보장 450만 달러라는 금액은 많지도 않지만 결코 적은 액수도 아니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모두 그 연봉을 지불하고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부르지 않았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고우석은 시즌 개막을 더블A에서 시작했다. 처음에는 더 차분하게 몸을 만들라는 구단의 배려처럼 보였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일찌감치 포기했다. 시즌 중 루이스 아라에스를 영입하기 위해 마이애미에 보낸 4명의 선수 명단에 고우석을 넣었다. 마이애미도 고우석을 영입하고도 좀처럼 메이저리그 무대에 부르지 않았다. 홍대보톡스상대적으로 샌디에이고보다는 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기 더 좋은 환경임은 분명했다. 트레이드가 나빠 보이지 않았던 이유다. 마이애미도 트레이드 직후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했고, 이어 더블A보다는 한 단계 위인 트리플A팀으로 보냈다. 하지만 여기서 뭔가를 증명하지 못했다. 트리플A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9에 그쳤고, 피안타율은 0.280에 이르렀다. 설득을 하기는 어려운 수치였다. 40인 로스터에서 빠졌고, 결국 시즌 마감은 또 더블A에서 했다. 더블A로 간 뒤 평균자책점은 무려 10.42에 이르렀다. 고우석이 정상적인 흐름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는 증거였다.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이 정도 성적을 낼 선수는 아니었다. 다만 시즌 막판 긍정적인 대목은 있었다. 좀처럼 오르지 않았던 구속이 서서히 올라왔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최고 96마일(154.4㎞)의 빠른 공을 던졌다. 150㎞ 언저리에 머물던 구속이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인 것은 긍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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