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박람회동아일보는 윤 대통령의 옥중 발언을 비판했다. 동아일보는 사설 <"시민이 軍 폭행" "박수 한번 안 쳐" "열띤 국무회의" "쪽지만 얼핏">에서 "윤 대통령이 이젠 국회 유리창을 깨고 들이닥친 군대의 국민 대의기관 유린 행위를 막아선 시민을 오히려 가해자로 둔갑시켰다"며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책임을 야당으로 돌리며 국회 연설 때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쳤다고 말한 대목에선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역대 어느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여야 없이 박수를 받았을까"고 했다. 동아일보는 "윤 대통령은 헌정질서를 무너뜨려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끊임없는 궤변과 억지 주장을 펴며 모든 책임을 미뤄왔다"며 "현란한 법 기술에다 교묘한 증언 기술까지 얹어 위헌·불법 계엄 사태의 본질을 흐리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더욱 구차해질 뿐"이라고 밝혔다. 웨딩박람회일정정효식 중앙일보 사회부장은 칼럼 <윤 대통령의 뒤집기는 성공할까>에서 "종반전으로 치닫는 탄핵심판에 사실과 증거 대신 공작설·음모론으로 일관하다가는 윤 대통령 곁에 아무도 남지 않을 수 있다. 5120만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초등학생 김하늘 양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정부가 정신질환 등 교직 수행이 불가능한 교사를 직권으로 휴직할 수 있도록 하는 '하늘이법'을 만들기로 했다. 부작용 우려도 제기된다. 한겨레는 '하늘이법'이 낙인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한겨레는 8면 <교사 정신질환 심하면 면직 추진… 교육계는 낙인효과 우려> 보도에서 "교육계는 법제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오남용과 낙인 효과 등을 우려했다"며 "교원단체도 학교 안전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오남용 등을 우려했다"고 했다. 교사노조연맹은 한겨레 인터뷰에서 "안전 강화 필요성은 있지만 대책을 토론 없이 금방금방 내놓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2025웨딩박람회경향신문 역시 3면 <교사들 "제도는 존재, 작동 안 한 이유 살펴야"> 보도에서 "교사들은 법령에 근거한 기존 제도가 왜 운영되지 않았는지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며 직권휴직 제도가 악용돼 교사 휴직을 강제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학교 관계자 발언을 전했다. 경향신문은 "교육부가 특정 질환을 겪는 교사를 대상으로 대책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며 "특정 질환에 집중해 대책이 나오면 일부 교사들은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