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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맨투맨

라민아 2025.02.14 21:59 조회 수 : 0

슈프림패딩악보를​​참고하지 않고도 음표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인 절대 음감은 특별한 유전적 재능이 있거나 어린 시절에 음악 교육을 시작한 소수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희귀한 재능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심리학적 회보 및 비평(Psychonomic Bulletin & Review)》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절대 음정을 성인이 돼서 배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프림맨투맨영국 서리대 연구진은 8주간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음악가 12명을 훈련시켰다. 구체적인 음정의 높이보다는 음정 클래스(절대 음정이 실제로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1만5327회의 훈련을 완료했다. 훈련이 끝날 무렵, 참가자들은 평균 7개의 음정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식별하는 법을 배웠다. 훈련 후 참가자들은 상당한 개선을 보였고, 일부는 거의 완벽한 음정 인식에 도달했다. 두 사람은 12개 음정 모두에서 빠르고 정확한 식별을 달성해 타고난 재능을 가진 개인과 일치했다. 훈련된 음색의 음정 명명 정확도가 128.1%(0.139~ 0.317)만큼 크게 향상됐고, 훈련된 음색의 오차 크기는 42.7%(2.62~1.50반음)만큼 줄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는 부분적으로 훈련되지 않은 음색에도 일반화됐다"며 "연구 결과는 음악적 인지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에 도전하고 성인 학습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슈프림긴팔티연구 저자인 앨런 웡 박사는 "연구 결과는 절대 음감이 소수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공한다"라며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성인은 다른 복잡한 인지 기술을 배우는 방식과 마찬가지로 이 놀라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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