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인수우리금융은 지난달 금융당국에 보험사(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승인을 신청해둔 상태다.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은행 의존도가 높은 만큼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가 필요하다. 우리금융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보험사 인수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등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욱 부사장은 “지난해 4분기 이후 보통주자본이 확대되고 있어서 올해 말 기준으로 보험사 인수 전후로 자본비율 영향이 없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보험사가 자회사로 편입되면 킥스비율(지급여력비율) 등 재무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해서 안정적인 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렌트카승계한편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 차원에서 주당 660원의 결산 배당을 결의했다. 지난해 연간 배당금은 주당 1200원이다. 이와 함께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지난해보다 약 10% 많은 1500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7일 중국에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를 이용할 때 어떤 사용자 데이터 등이 전송되는지 전문기관과 기술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딥시크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제기 중인 다른 나라와도 협조 체계를 꾸려가기로 했다. 렌트카반납개인정보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이용약관 등 주요 문서에 대해 면밀한 비교분석을 하고 있으며, 실제 이용환경을 구성해 서비스 사용 시 구체적으로 전송되는 데이터 및 트래픽 등에 대한 기술 분석을 전문기관 등과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인정보위는 딥시크가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으로 논란을 빚자, 딥시크 본사에 해당 서비스의 데이터 수집·처리 방식 등에 관한 공식 질의를 보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