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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인천 포장이사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USTR) 지명자는 6일(현지시간)모든 국가에 일괄적으로 부과하는 보편적 관세가 미국 무역적자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보편관세 부과에 대해선 일단 신중론을 펼친 것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4월1일까지 보편 관세 효과를 평가한 뒤 부과 필요성 여부를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그리어 지명자는 아울러 중국이 멕시코 및 캐나다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미국과 맺은 무역 협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토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中1단계 무역협정 준수여부 검토..베트남 등 우회 ‘큰 문제’ 그리어 지명자는 이날 상원 재무위원회의 인사 청문회에서 “보편적 관세는 미국의 적자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고려해야할 사항이다”며 “적자의 방향과 오프쇼어링(생산시설 해외 이전)을 역전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당일 내린 행정명령에 따라 최소 10%의 보편적 관세 부과 공약을 4월1일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연구를 통해 지난해 9174억달러에 달한 미국의 무역적자 원인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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