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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에서 불어온 ‘바람의 그림’

시간이 2025.03.19 22:10 조회 수 : 0

.대전웨딩박람회10일 업계 등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은 작가가 코브의 바람과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녹여낸 것이다. 일양약품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다이소 전용 건기식을 판매 철수하기로 지난달 28일 결정했다. 그는 코브의 강한 바람에 의해 꺾이거나 휘어진 식물과 나뭇가지를 채집해 그것을 중심 대구결혼박람회 영국 스코틀랜드의 조용한 도시 코브는 바람이 세기로 유명하다. 조은필 작가는 그곳의 거센 바람을 맞으며 새로운 감각이 깨어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곳의 바람에 흩날린 나뭇가지와 나뭇잎에 작가 고유의 색인 ‘울트라 마린 블루’를 덧입혔다. 그렇게 바람에 의해 날아간 식물은 푸른색이 더해지며 새로운 생명체로 되살아났다. 부산의 중견 작가로 다채로운 설치 작업을 선보여 온 조은필 작가의 전시 ‘코브의 바람’이 오는 21일까지 홍티아트센터(부산 사하구 다산로)에서 열린다. 지난해 부산문화재단의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중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에 참여, 영국 스코틀랜드 레지던시 ‘코브 파크’에서 한 달간 머물며 보고 듣고 경험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다. 조은필은 파란색 오브제들이 강하게 부각되는 기법으로 다양한 설치 작업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특색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파랑의 작가’로 불린다. 부산대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영국 UCL 슬레이드 예술학교 대학원(조각)에서 석사를, 부산대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2002년 첫 개인전 이후 다양한 기획전과 개인전을 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대상을 받는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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