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개관할 때만 해도 학생들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전 센터장은 문을 열자마자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방문해 놀랐다고 웃어 보였다. 홍보물품센터 관계자는 “지역연계 교육협력을 강화해 학생 체험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센터가 더욱 활발해지고 나아가 지역사회 학생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홍보물제작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배움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지난해 5월 개관과 동시에 부임한 전은경 센터장은 이같이 밝히며 센터는 사회 변화와 더불어 코로나19 등 새로운 건강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필연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홍보용품그는 “지난해 8월 여름방학 기간인 점을 감안해 한 달 동안 가족 단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 가정통신문 안내가 이뤄지자마자 센터로 하루에 400통이 넘는 문의 전화가 왔다”며 “그만큼 센터가 잘돼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내심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다만 센터가 경기도내 의정부 한 곳밖에 위치하지 않아 거리가 먼 학부모들이 방문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 센터장은 “지난해 방문자의 60%가 의정부 거주자였고 이어진 방문자들도 동두천, 양주, 구리, 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거주자가 다수였다”며 “경기 남부에 거주하는 방문자도 있었지만 거리가 멀어 너무 어렵다고 말했고 내부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해당 의견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지리적 제한 사항을 극복하고 경기도 여러 지역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현재 경기 남부지역에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