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초거대 AI모델 출시국 미ㆍ중ㆍ한ㆍ프 순 이혼변호사경상·충청·강원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4일) 여객선 41척과 항공기 4편이 결항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백령∼인천, 녹동∼제주, 울릉∼포항 등 30개 항로에서 여객선 41척의 운항이 멈췄습니다. 항공기는 김포공항 3편과 여수공항 1편 등 모두 4편이 결항했습니다. 강남피부과도로는 강원 3곳과 충북 1곳, 경북 6곳이 통제됐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국립공원 10곳의 207개 탐방로도 폐쇄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고립 구조 4건과 교통사고 구급 11건 등 모두 131건의 소방 활동을 펼쳤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울진군과 충북 영동군에선 7세대 7명이 사전 대피했습니다. 시설 피해의 경우 경북과 강원에서 비닐하우스 7건, 축사 1건, 인삼재배시설 3건 등 모두 11건이 발생했습니다.지난 2월 14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미국 비영리 AI 연구단체인 에포크 AI(EPOCH AI)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 모델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거대 AI 모델을 3개 이상 출시한 기업·기관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11개), 중국(6개), 한국·프랑스(1개) 순이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271개의 초거대 AI 모델이 출시됐는데 미국이 128개, 중국이 95개, 한국이 14개, 프랑스가 10개, 일본과 독일이 각각 4개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초거대 AI 모델로는 엑사원 시리즈(LG·5개), 하이퍼클로바 시리즈(네이버·3개), 가우스 시리즈(삼성·3개), 바르코(NC소프트·1개), 믿음(KT·1개), 코난 LLM(코난테크놀로지·1개)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파운데이션 모델로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LG의 '엑사원'이 꼽힌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개발한 LLM인 '하이퍼클로바'를 고도화한 것이다. LG는 지난해 LLM인 '엑사원 3.0' '엑사원 3.5 7.8B' '엑사원 3.5 32B'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는데, 엑사원 3.5 32B는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Notable AI Model)' 리스트에 등재됐다. 엑사원은 최근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엑사원 3.5 32B 개발에 70억원이 들었다"고 밝히면서 딥시크보다 적은 비용으로 만들어진 AI로 주목받기도 했다. 네이버와 LG는 조만간 딥시크 수준의 추론 모델을 개발해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