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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건강하다고만 생각했던 영국의 40대 여성이 뜻밖의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을 받고 몸을 회복중인 그는 “2가지 신호를 절대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45세 여성 조 예이츠(Jo Yates)는 3년 전 건강검진을 반기 전까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는 필라테스, 수영, 산책 등 야외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청천벽력 같은 난소암 진단을 받게 됐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우연히 받은 자궁경부암 검사가 그의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됐다. 건강검진을 받은 특별한 이유도 없었다. 그냥 검진 기록을 갱신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날 따라 건강검진 중에 즉흥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보고 싶어서 추가로 요청했다가 난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처음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고 멍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는 아무 징후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몸의 신호가 있었다. 조는 “난소암에 대해 전혀 몰랐고,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복부 팽만감’과 ‘빈뇨 증상’이 있었지만 단순한 식습관 변화나 노화로 인한 것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조가 받은 진단은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Low-grade serous ovarian cancer)이다. 이 유형의 암은 일반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고 덜 공격적이라고 한다. 조는 난소를 포함한 자궁 적출술을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조기 폐경을 겪게 됐다. 이후 추가 검사에서 암세포가 장기 주변 지방층(오멘텀)에도 있는게 발견됐다. 결국 6개월 동안 매주 항암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암 진단을 받은 지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건강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 회복했지만 여전히 마음 졸이며 살고 있다. 조는 “조기 폐경으로 인해 예전보다 몸이 더 쉽게 아프고, 근력이 약해졌으며 체중 조절도 어려워졌다. 또한 복부에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으면 암이 재발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난소암의 주요 징후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모호해 조기 진단이 어렵다. 현재는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법이 없다고 한다. 여성들은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조의 사례처럼, 정기 건강검진과 작은 신호에 대한 경각심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가장 흔한 증상 • 복부 팽만감 • 복부 또는 골반 통증 • 소량의 음식을 먹고도 포만감 느낌 • 잦은 배뇨 또는 급한 배뇨 욕구 기타 징후 • 배변 습관 변화 • 원인 모를 체중 증가 또는 감소 • 극심한 피로감 • 허리 통증 • 소화불량 또는 메스꺼움 • 폐경 이후 또는 생리 사이의 출혈 • 성교 중 통증 또는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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