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 남미 칠레의 '소행성 지상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ATLAS·아틀라스)' 망원경이 지구로부터 4800만㎞ 떨어진 우주에서 '2024 YR4' 소행성을 처음 포착했다. 크기가 40~90m로 추정되는 이 소행성은 찌그러진 타원 궤도를 그리며 4년에 한 바퀴씩 태양을 돈다. 이렇게 태양을 공전하는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지구 궤도를 스쳐 지나간다. 인스타팔로워늘리기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인스타좋아요늘리기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아틀라스는 NASA가 세계에 설치해 가동하고 있는 소행성 추적 망원경이다. NASA는 2017년부터 북반구의 하와이 할레아칼라와 마우나로아 화산 정상에 소행성 추적 망원경을 설치해 가동해왔고, 2022년 남반구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덜랜드천문대와 칠레 엘소스천문대에 각각 추가로 설치했다. 이 4대의 아틀라스 망원경은 한 번에 보름달보다 100배 더 넓은 영역의 하늘을 관측할 수 있다. 특히 달보다 더 가깝게 접근하는 물체를 탐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는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2024 YR4를 처음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소행성이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3%라고 밝혔다. 이후 관측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1.6%, 1.9%, 2.2%, 2.6%로 계속 높아졌다. CNEOS는 지난 1월 말부터 거의 매일 2024 YR4의 충돌 확률을 업데이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