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국내에서 온갖 기행을 벌여 기소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재판에서도 불량한 태도를 보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간녀위자료소송전국 의대 40곳 중 10곳은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이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교에선 올해 신입생인 2025학번들도 수업 참여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올해 의대 정원이 1500명 가까이 늘어난 후 입학한 신입생조차 ‘의대 정원 축소’라는 의료계와 선배들 주장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계에선 “의대 증원 정책의 최대 수혜자들이 미래 후배들을 위한 사다리는 걷어차는 이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상간녀소송비용3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학년도 1학기 의과대학 수강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의대 40곳의 수강 신청 인원은 총 421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학생 1명도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은 의대가 전국 40곳 중 10곳에 달했다. 이들 학교에선 올해 신입생부터 본과 4학년까지 모든 학년에서 수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나머지 30곳 학교들에서도 상당수가 수업 거부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지난 7일 오전 11시10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조니 소말리' 운영자 램지 칼리드 이스마엘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그런데 이날 공판은 이스마엘의 불출석으로 약 1시간가량 지연됐다. 이스마엘 측 변호인은 "배탈이 나서 출석에 늦었다"고 재판부에 설명했다. 또한 이스마엘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대선 슬로건인 'Make America Great Again'(MAGA,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문구가 적힌 빨간색 모자를 쓰고 법정에 들어가려다가 규정상 저지되기도 했다. 재판장에서도 그는 방청석에 앉은 외국인 지인들에게 '메롱'과 함께 웃으며 인사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이어갔다. 재판 중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의자에 뒤로 완전히 기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