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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는 베스트 드라이버"…쏘카, 운전점수 챌린지

김수지 2025.03.12 12:26 조회 수 : 0

.웨딩박람회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운전점수 80점 챌린지'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쏘카 운전점수는 이용자가 차량을 대여한 시간 동안 전체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평가 항목은 과속시간, 급가속, 급감속, 불안정정차 등으로 높은 운전점수를 달성하면 최대 4000크레딧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운전 시 80점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 1000명당 100장의 쏘카 24시간 무료 대여 쿠폰을 증정한다. 운전점수 달성 인원에 비례해 지급하는 쿠폰수는 최대 1000장까지 늘어난다. 최종 추첨은 내달 4일 진행하고 쿠폰은 같은 달 30일까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쏘카는 지난달 운전점수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MBTI 운전점수 대항전' 결과도 공개했다. 운전점수가 가장 높았던 MBTI팀은 평균 77.32점을 기록한 ISTJ였다. ISTJ팀 1148명에게는 각각 2만1777크레딧, 총 2500만크레딧을 지급했다. 최다 인원 참여팀은 ISFJ로 2926명이 참여해 참여자에게 8544크레딧을 지급했다. ISTJ 다음으로 운전점수가 높은 운전 고수 상위팀은 ISFJ, INTJ, INFP, INFJ순으로, 내향형인 I가 주를 이뤘다. MBTI별 운전 성향 분석 결과, 외향형(E)이면서 즉흥형(P)일수록 과속시간, 급가속, 급감속 항목의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내향형(I)이면서 계획형(J)일수록 4가지 평가 항목에서 발생 횟수가 낮게 나타났다. 김동훈 쏘카 유저성장그룹장은 "쏘카 사고 데이터와 운전점수 분석 결과, 운전점수가 80점 이상이면 교통사고율이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챌린지가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실질적인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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