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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변호사2회 연속 국내 무대를 평정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10일 개막하는 ‘퍼스트스탠드’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이스포츠 국제대회 퍼스트스탠드를 개최한다. 퍼스트스탠드는 올해 첫 신설된 대회로, 앞선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이 자동으로 사용 금지되는 형태의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지역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5개팀이 한 데 모여 최강자를 가린다. 한국(LCK)에선 ‘LCK컵’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중국(LPL)은 탑이스포츠(TES), 유럽/중동/아프리카(LEC)에선 카르민 코프, 미주(LTA)에선 팀 리퀴드가 출전했다. 아시아-태평양(LCP)에선 CTBC 플라잉 오이스터가 대표로 나섰다. ◆‘국내 리그 2연속 우승’ 한화생명, 국제대회 설움 풀까 한화생명은 지난해 ‘LCK 서머’에서 리브랜딩 후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LCK컵에서 최정상에 서며 ‘안방’ 신흥 최강자 자리를 공고히했다. 특히 작년엔 젠지e스포츠와 T1이 3년 가까이 구축한 양강 체제를 무너뜨리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해 출전한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선 8강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한화생명은 2021년 출전한 롤드컵에서도 8강 탈락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유독 약한 경쟁력을 보인 바 있다. 한화생명과 대회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팀은 TES다. TES는 이번 지역 리그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5개 경기에서 내리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객관적인 전력을 떠나, 기세와 분위기 만큼은 한화생명 못지 않다는 평가다. 이외 카르민 코프와 팀 리퀴드도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한화생명 원거리딜러 ‘바이퍼’ 박도현은 앞서 <디지털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카르민 코프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인 국적의 선수 ‘칸나’ 김창동이 몸을 담고 있는 카르민 코프는 플레이오프에서 프나틱과 G2등 전통의 강호를 모두 꺾고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나섰다. 팀 리퀴드는 ‘임팩트’ 정언영, ‘엄티’ 엄성현, ‘코어장전’ 조용인 등 잔뼈가 굵은 베테랑 3인이 2년 연속 호흡을 맞추고 있는 터라, 만만찮은 잠재력을 가진 팀으로 평가된다. 원거리딜러인 ‘연’ 성연호 역시 미국 국적의 한국계 선수이기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사라진 라인스왑, 챔피언 티어 정립이 관건 퍼스트스탠드에는 라인 스왑(Line-Swap)을 사실상 금지한 패치가 적용됐다. 최근 몇 년간 LoL 이스포츠는 전통의 라인전 구도를 탈피해 수시로 라인을 교체해 플레이하는 방향이 전략의 주를 이뤘다. 하지만 보는 재미를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초반 라인 교체시 패널티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패치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패치로 인해 라인전에서의 성과가 게임 성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 위주로 밴픽이 이뤄지는 양상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박도현은 “라인스왑이 활발히 이뤄지기 전에도 바텀 라인전은 매우 중요했는데, 이제는 훨씬 더 체감이 될 것 같다”며 “스왑메타에서 보여주던 교환 구도가 잘 나오지 않게 되면서 바텀 라인전에 신경을 쓰는 팀들이 더 많아 질 것이다.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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