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인천성범죄변호사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가 코로나19 때인 2021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명)과 1998년(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명)과 2009년(574만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2009년부터 500만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명대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명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회복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명과 비교해 20만명 이상 감소하면서 550만명까지 떨어졌다. 겨울에는 농사를 쉬는 농림어업인이 자영업자에 포함돼 감소 폭이 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 농림어업인을 제외하면 지난 1월 자영업자는 작년 1월보다 2만8000명 줄었다. 이는 2021년 이후 첫 감소세다. 통계청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농사 휴지기 영향으로 농림어업인이 쉬기 때문에 자영업자 감소 규모가 크다”며 “작년 동기와 비교해 1월 자영업자 수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은 도소매 업계의 지속적인 불황과 함께 숙박, 음식점업 자영업자의 증가세가 둔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자영업자들도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 상승 등으로 영업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한다. 부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정모씨는 “코로나 때부터 꾸역꾸역 버티던 점주들이 두 손 들고 장사를 접고 있다”며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커진 데다 물가가 많이 올라 원재료비 부담이 늘어난 것이 경영난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행한 자영업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원자재·재료비(22.2%), 인건비(21.2%), 임차료(18.7%), 대출 상환 원리금(14.2%) 순으로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고 답했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2.0%, 증가했다는 응답은 28.0%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95 화재에 숨져, 장기 나누고 떠난 초등생…그후 벌어진 일 [아살세] 김진아 2025.03.14 0
4894 김새론이 남겼던 2016년 ‘새로네로’ 글...그녀는 진심이었다 김지영 2025.03.14 0
4893 발표자로 나선 유정기 빗썸 정책지원실장 칼이쓰마 2025.03.14 0
4892 봄철 산불 조심 또 조심, 실전 이카이럼 2025.03.14 0
4891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 및 규제 사항과 한국의 자금세탁방지 홀로루루 2025.03.14 0
4890 대검 "尹대통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하겠다는 입장 변함 없어" 김진아 2025.03.14 0
4889 권성동 "쓸데없는 공수처 폐지해야…원인은 문 정부" 곽두원 2025.03.14 1
4888 테러자금조달방지(CFT) 체계, 최신 가상자산 범죄 트렌드 및 유형을 소개했다. 개발자 2025.03.14 0
4887 헌법재판소, 감사원장 이어 검사 3명 탄핵심판도 기각 아프리 2025.03.14 0
4886 구설·논란에 결국 사과 통 과정 잘못 깊이 반성 군단장 2025.03.14 0
4885 현금 5만원·담배 2갑으로 미성년자 성매수한 에이즈 감염자…처벌은 정혜수 2025.03.14 0
4884 또한 범죄자금 환수 등과 함께 이용자 피해 회복 네리바 2025.03.14 0
4883 경찰,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자택 압수수색 곽두원 2025.03.14 0
4882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 2025.03.14 0
4881 여기서 더 나아가 파주시는 출생축하금 군사단2 2025.03.14 0
4880 정부, 美 관세폭탄 맞서 ‘철강 통상·불공정 수입 대응방안’ 곧 발표 수프리모 2025.03.14 0
4879 위한 공공영역과 가상자산 거래소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 다행이다 2025.03.14 0
4878 '370명 대피' 이마트 연기 소동에 노사 마찰.. 소방 조사 소수현 2025.03.14 0
4877 "물건 훔쳐간줄" 오인해 병실 환자 폭행 40대 환자 입건 곽두원 2025.03.14 0
4876 참석 패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루피상 2025.03.14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