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개인회생단점비이재명(비명)계 주자들이 조국혁신당의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 제안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일반국민과 당원 의사를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선출했던 직전 대선 경선 제도에서 국민의 반영 비율을 100%까지 확대할 경우, 압도적인 당원 지지세를 자랑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견제하기 한결 수월하기 때문이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지난 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혁신당의 오픈 프라이머리에 제안에 대해 "탄핵 찬성 진영, 민주개혁 진영이 모두 다 함께 어우러져서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제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앞서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00% 온라인 국민 투표로 야권 대선 후보를 선출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야권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으니까 이 대표가 조금 폭 넓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다"며 수용을 압박했다. 그러면서 오픈 프라이머리의 장점으로는 "야권 내에 있어서 여러 가지 경쟁자들이나 분열 요인들을 함께 한번에 다 녹일 수 있다"며 "단순히 민주당이라는 틀보다는 훨씬 넓은 국민적인 에너지를 모을 수 있고, 집권하더라도 힘있는 사회 개혁이라든가 정치의 주도권을 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당의 오픈 프라이머리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반색했다. 김 지사는 "저는 줄곧 빛의 연대, 다수연합을 만들자고 주장해왔다"며 "혁신당의 제안은 다수연합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활발한 논의와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며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는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민주당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하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내부적으로 대선 관련 언급 자제령을 내릴 정도로 조기 대선과 선을 긋고 있는 상태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전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의 제안에 대해 "대선을 언급하기에 조심스럽다"고만 말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42 [속보] 최상목 “의료개혁 또 미루면 직무유기...동참 촉구” new 신지아 2025.03.10 0
4441 서울 아파트 '5건 중 1건' 15억 넘었다… 6억 이하 거래 절반 뚝 new 곽두원 2025.03.10 0
4440 [속보] 노태악 선관위원장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 new 이현정 2025.03.10 0
4439 [체크!해주] '전력계 테슬라' 이튼, 데이터센터 수주 50% 증가 new 곽두원 2025.03.10 0
4438 트럼프 “바이든의 반도체법 폐지해야… 그 돈으로 부채 절감을” new 신민아 2025.03.10 0
4437 앞다퉈 해외 가는 이유 있네…삼양 ‘웃고’ 농심 ‘울고’ new 곽두원 2025.03.10 0
4436 “승객도 안탔는데”… 필리핀서 제주로 떠난 '텅빈' 전세기 new 이지아 2025.03.10 0
4435 올해도 CJ대한통운 직접 갔다...무슨 말 했나 new 곽두원 2025.03.10 0
4434 합성 데이터로 탄생한 '그록3'…환각·결함 우려 괜찮나 new 곽두원 2025.03.10 0
4433 "대치동 형부랑 똑같아"... '대치맘' 이수지 남편 '제이미파파'도 떴다 new 한경원 2025.03.10 0
4432 "이런 손님은 처음"..日카페 사장, 한국인 관광객 행동에 '감동' [따뜻했슈] new 곽두원 2025.03.10 0
» 국민 100%로 대선 후보 뽑자... 이재명 견제에 김부겸·김동연 "적극 환영" new 이서아 2025.03.10 0
4430 가성비 무장 볼보 EX30, 국내 '전기 SUV' 정조준 new 곽두원 2025.03.10 0
4429 [단독] 선관위, 수사로 퇴직수당 4300만원 못 받게 된 상임위원에 "3개월 더 근무" 특혜 new 김희열 2025.03.10 0
4428 그록3 직접 선보인 머스크 "오픈AI 기술력 다 따라잡았다" [글로벌 AI 경쟁 가열] new 곽두원 2025.03.10 0
4427 [속보] 노태악 선관위원장 "통렬한 반성...특혜 채용 관련 직원 징계요구" new 김서정 2025.03.09 0
4426 뉴진스처럼… 화물차 기사도 갑에게 '시정 요구' 할 수 있을까 new 곽두원 2025.03.09 0
4425 탄소 배출하는 크루즈서 탄소 배출 막자는 '형용모순' [추적+] new 곽두원 2025.03.09 0
4424 “승객도 안탔는데”… 필리핀서 제주로 떠난 '텅빈' 전세기 new 최진아 2025.03.09 0
4423 투표지 분류기와 심사계수기가 무슨 '최첨단 기계'인가요? 곽두원 2025.03.09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