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휴대폰성지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결정됐습니다. 대구시는 3월5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평가 결과 발표' 관련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위군은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가장 높은 95.03점을 받았습니다. 평가 위원회는 사업비, 사업 절차 용이성 등 사업성과 군 선호도 등 수용성을 중심으로 예비후보지에 대해 검증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 이전지를 선정했습니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2030년까지 대구시에 흩어져 있는 군부대를 도시 외곽 지역으로 통합 이전해 후적지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이전 대상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 미사일 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 등입니다. 대구시는 시설 기본계획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한 뒤 '기부대양여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2030년 군부대 이전을 최종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