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 기상 악화와 고수온 등 영향으로 우리 국민이 즐기는 오징어·갈치·꽃게·멸치 등 어업 생산이 크게 줄면서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전년보다 11.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건조기렌탈래를 미끼로 남의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한 남성이 오히려 자신이 강도를 당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를 했다가 들통나 구속됐다. 워시타워렌탈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30대 남성 A 씨를 강도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께 가상화폐를 거래하기 위해 만난 중국인 2명의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삼성건조기렌탈A 씨는 강도에 실패하고 도주한 후 경찰에 "3000만원을 빼앗겼다"고 신고했다. 당시 경찰은 남성 3명이 몸싸움하고 있다는 다른 시민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가 현장 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와 만난 중국인 2명을 당일 특수강도 혐의 피의자로 긴급체포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진범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피해자들을 하루 뒤인 28일 석방하고 곧바로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지난 2일 A 씨를 구속한 가운데, 경찰은 A 씨의 허위 신고에 대해서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내 어업(수산물) 총생산량이 361만t(톤)으로 전년(369만t) 대비 2.2%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어업 생산금액은 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6.9% 늘어난 10조 9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어업별로 보면 연근해어업은 지난해 생산량이 84만 1000t으로 전년보다 11.6%나 줄었다. 최근 5년 평균 생산량보다 9.1% 감소한 수준이다. 업종의 전체 조업 일수는 지난해 평균 87.1일로 전년 대비 23.7%, 평년 대비 23.4% 각각 줄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4조 1763억 원으로 전년보다는 4.3% 감소했으나 최근 5년 평균보다는 소폭(0.0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