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인천휴대폰성지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뒤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음모론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음모론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허위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한 의원은 구독자 73만 명 유튜버 공병호TV를 문제로 꼽았는데, 공병호TV는 지난 1월30일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김용빈 사무총장이 한 의원 당선을 위해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과방위 증인으로 출석한 김 사무총장에게 "나는 처음 보는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과는 대학교 동기 아닌가. 처음 본 나를 위해 부정선거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라며 "공병호TV는 지난 1월10일 내란선전죄로 민주당이 고발한 유튜버인데, 고발 이후에도 음모론 영상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김 총장은 서울대 법학과 79학번 동기다. 한 의원은 "윤 대통령의 부정선거 선동을 믿고 있는 이들이 많고, 결국 최근 한국의 민주주의 지수가 폭락했다"며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망상 아닌가"라고 물었다. 김 사무총장은 "(부정선거 음모론은) 실제와 다르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며 향후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정선거가 있으려면 위조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어야 하는데, 참관인이 투표 과정을 다 지켜보고 있지 않은가"라고도 했다. 김 사무총장은 조기 대선이 이뤄질 시 허위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선거 기간 선거방송심의위원회도 구성되는데, 본격적인 채널을 가동해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부정선거 음모론 토양을 선관위가 제공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은가"라며 "가족 특혜 채용, 부실선거 관리, 소쿠리 투표가 만연하니 부정선거 음모론이 자라는 것 아닌가. 음모론이 안 생기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사무총장은 "선거관리 부실로 인해 의혹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선 인정한다. 그 부분에 대해선 누차 잘못에 대해 사과했고, 지금도 마찬가지 생각"이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선관위 기구 개편과 관련해 "개헌 논의를 할 때 한국 실정에 맞게 선거관리 제도를 어떻게 가져갈지 논의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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