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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아기 배밀이 시기 여권의 대선주자 여론조사 1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중도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부천 소사에서 국회의원도 했고 경기 지사도 했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주관 ‘노동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보수 험지로 꼽히는 경기 지역 선거에서 승리한 경력을 강조하며 '중도 확장성이 떨어져 여권 대선후보로 경쟁력이 없다'는 일각의 주장을 받아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또 "나는 한국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청계천 미싱 보조, 재단 보조부터 출발한 사람”이라며 “삶의 사명으로서 약자를 보살피는 것이 공직자의 첫 번째 직분이라는 점을 잊은 적이 없다”고도 강조했다. 노동운동가로서, 공직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온 만큼 중도 확장성에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대선 출마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는 “그 점은 내가 말씀드릴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최근 여권 주자 중 여론조사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정책을 발표한다든지, (대선 출마 관련) 다른 뜻을 밝힌 적이 없는데도 높게 나오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런 쏠림 현상은 대한민국을 매우 불행하게 할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가 든다”고 했다. 한동훈 정치복귀 시사에 "자유대한민국, 누구라도 대통령 출마할 수 있어"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탄핵 소추 의결을 계기로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 복귀 시사에 대해 김 장관은 “한 전 대표도 훌륭한 점이 많이 있고 다른 어떤 국민이라도 다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이준석 의원처럼 나이가 모자라서 자격이 안 되는 분들 빼고 나이가 돼서 나오겠다는 것은 저는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자유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단, 김 장관 언급과 달리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내달 31일 만 40세가 되기 때문에 조기 대선 출마가 가능하다. 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야말로 가장 진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배고프고 전구 불 하나 없는 세상에서 이 밝고 위대한 한강의 기적을 만든 사람이 진보지 무엇이 진보냐”고 반문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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