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서울웨딩홀VIP를 줄인 V는 국가 지도자를 지칭하는 은어로 자주 쓰인다. 미국에서 V1은 대통령, V2는 부통령이다. 그들의 전용기는 에어포스1, 에어포스2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통령실이나 정부 부처에서 ‘V 지시사항’ ‘V 참석 행사’ 등으로 대통령을 V로 지칭한다.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V1, V2로 부르고 있다. 그런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당 회의에서 김 여사를 ‘브이제로(V0)’로 규정했다. V1인 윤 대통령보다 더 중요하고 권력이 세다는 의미다. 그가 이 말을 하기 전에도 용산 주변이나 정치권에선 어쩌면 김 여사가 더 권력실세일지 모른다는 말들이 많았다. 서울웨딩홀추천실제로 김 여사와 관련된 소식을 접하다보면 ‘어쩌면’이 아니라 진짜 그런 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곤 한다. 지난 26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공개된 녹음 파일에서 김 여사는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이야 말로 우리나라를 망치는 애들”이라며 “난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어”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났다. 24일에도 김 여사가 과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통화할 때 “당선인(윤 대통령)이 그냥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밀라고 했다. 걱정 말라, 잘 될 것”이라고 말한 녹음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선 김 여사가 계엄 선포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문자 메시지 2통을 보내고, 이튿날 답장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영부인이 국정원장과 문자를 주고받은 것은 유례 없는 일이다. 김 여사는 지난해 1월엔 한서울웨딩스튜디오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우리는) 지금껏 함께 생사를 가르는 여정을 겪어온 동지”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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