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원증제작준용 기자: 헌 옷 추적기를 통해 개인이 옷을 버리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 이번 기사를 쓰고 나서도 헌 옷을 어떻게 버리는 게 나을지는 여전히 답을 내지 못하겠어요. 다만 더 중요한 건 옷을 덜 사고, 덜 버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은이 이소연 작가는 “가장 친환경적인 옷은 파타고니아의 유기농 목화 플리스도, 프라이탁에서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도 아니다. 지금 내 옷장에 있는 옷, 내가 가진 옷이 가장 친환경적”이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새 봄옷을 마련하고 싶다면, 다시입다연구소의 ‘21% 파티’처럼 서로의 옷을 교환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걸 추천할게요. 사원증목걸이박준용 기자: 전국엔 헌 옷 수거함이 10만개 있어요. 보통 길거리 수거함은 지방자치단체, 아파트 단지 수거함은 민간업체가 관리하죠. 2022년 기준 수거함에 버려진 의류는 10만6536t이나 된다고 해요. 헌 옷 수거함 말고도 여기저기 버려지는 옷을 생각하면, (폐기된 옷이) 1년에 40만t은 될 거라고 하고요. 돌수건답례품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모아온 수거업자에게 1㎏당 600원을 주고 헌 옷을 사는 건 수출업체예요. 옷은 180가지로 분류되는데, 이 과정에서 상품 가치가 없는 10~20%는 폐기된다고 해요. 10%는 선박이나 기계를 닦는 산업용 기름걸레처럼 다른 곳에 쓰고요. 분류된 옷 중 국내 중고시장으로 가는 건 1% 안팎에 불과해요. 나머진 국외로 수출되는 거죠. 2023년엔 인도(8만422t), 말레이시아(5만8030t), 필리핀(2만5001t), 타이(2만930t)가 많이 사 갔어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34 | 격분한 트럼프, 젤렌스키 쫓아내고 참모와 오찬…충돌 막전막후 | 이성희 | 2025.03.05 | 0 |
4033 | 5·18 시민군 통역관 인요한 “민주당 어떻게 이렇게 변하나, 굉장히 잔인” | 곽두원 | 2025.03.05 | 1 |
4032 | 서울웨딩박람회 | 복어사 | 2025.03.05 | 0 |
4031 | 이혼변호사비용 | 나는누구 | 2025.03.05 | 0 |
4030 | 이달말 공매도 걸림돌 제거… MSCI 선진 지수 소원 푸나 | 최지혜 | 2025.03.05 | 0 |
4029 | 이혼절차서류 | 아마톤 | 2025.03.05 | 0 |
4028 | 2025웨딩박람회 | 최혜성 | 2025.03.05 | 0 |
4027 | 돌잔치머그컵 | 지스타 | 2025.03.05 | 0 |
4026 | [속보] '명태균 특검법', 野 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 | 김수연 | 2025.03.05 | 0 |
4025 | 대구이혼전문변호사 | 음악인 | 2025.03.05 | 0 |
4024 | 웨딩박람회 | 껄껄로 | 2025.03.05 | 0 |
4023 | 울산 국힘 일부 당원들 "김상욱은 배신자 아냐" | 곽두원 | 2025.03.05 | 1 |
4022 | 돌잔치수건 | 파초선 | 2025.03.05 | 0 |
4021 | 이혼변호사 | 수파릭 | 2025.03.05 | 0 |
4020 | 이혼전문변호사 | 맛있다 | 2025.03.05 | 0 |
4019 | 돌잔치답례품 | 포대장 | 2025.03.05 | 0 |
4018 | 젤렌스키에 “정장없나” 비꼰 기자, 친트럼프 의원 남친 | 정수현 | 2025.03.05 | 0 |
4017 | 개인회생기간단축 | 라라유 | 2025.03.05 | 0 |
4016 | 돌잔치답례품 | 사바사 | 2025.03.05 | 0 |
4015 | 안산개인회생 | 김수연 | 2025.03.0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