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답례품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강원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도 여성가족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를 이어가는 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40여명은 이날 춘천시 골목상권의 한 식당을 방문해 점심을 했다. 칠순수건답례품최 대표이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을 지목했다.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5일)이 닷새 남았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맘때면 두꺼운 겨울옷을 정리하고 산뜻한 봄옷을 사려는 소비자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철철이, 결혼수건답례품다달이 옷을 새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매년 한국에서 버려지는 옷은 40만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중 국외로 수출되는 헌 옷은 연간 30만t 안팎으로, 한국은 ‘헌 옷 수출국’ 5위 국가가 됐는데요. 헌 옷을 의류수거함에 넣으면 재활용되니 환경에도 좋고, 수입국에도 도움이 되는 거 아닐까요? 내가 버린 옷은 어디 있을까요? 헌 옷에 붙은 추적기의 신호음을 따라 인도와 타이를 찾아간 박준용 한겨레21 탐사팀장에게 물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