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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변호사제주의 한 대형 호텔에서 중국인을 살해한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계획 범행 정황도 속속 드러나면서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27일) 강도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 씨 등 중국인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30대 중국인 남성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피해자의 돈 8,5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오후 5시 10분쯤 "호텔에 가상화폐를 사러 갔던 B 씨가 연락이 되지 않고 이상하다, 잘못된 것 같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신고 접수 5분 뒤 A 씨는 "나 혼자 상해를 입혀서 사람이 죽었다"며 자수했습니다. 나머지 피의자 2명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다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인척 또는 지인 관계인 이들이 사전에 흉기를 준비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피의자들은 범행을 위해 흉기를 가지고 있던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 결과 B 씨의 사인은 과다출혈로 밝혀졌습니다. 시신의 등과 목 등 곳곳에는 10여 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과 함께 긴급체포된 60대 중국인 남성은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모 여부가 쟁점인데, 피의자 간 진술이 다른 상황"이라며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피의자들이 어떤 내용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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