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에스프라임치과

울티마 2025.03.01 13:58 조회 수 : 0

에스프라임치과위원회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는 주52시간제 예외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반도체 R&D 분야 주52시간제 예외를 검토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소프트웨어 업계에도 주52시간제를 예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홍성국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7일 최고위원회에서 주52시간제 예외를 소프트웨어 산업 전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오세윤 IT위원회 위원장은 "노동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IT·게임 산업의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동자를 소모품처럼 소진시키는 단기적 접근에 불과하다"며 "노동자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업계 전반의 인적 토대를 취약화해 장기적인 발전을 저해한다. 노동자를 갈아 넣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더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IT위원회는 올해 임금·단체교섭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조치위원회 설치 △인사평가 기준 공개 △분사·인수합병에서 노동자 보호 절차 개선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IT위원회는 "업계 경쟁으로 업무 압박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괴롭힘이 발생하면 판단 주체는 모두 사용자다. 직장 내 괴롭힘 조치위원회를 노사 동수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섬세한 인적 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카드한도현금화IT위원회는 인사평가 기준 공개에 대해 "평가를 통해 보상이 결정되는 구조에서 '공정한 보상'을 위해서는 인사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IT위원회는 코로나19 국면 이후 산업 정체기가 찾아오면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기업변동을 활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당사자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거나 고용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절차를 개선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윤 위원장은 소속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교섭을 진행할 경우 공동요구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섭에서 합의점이 찾아지지 않는다면 IT위원회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