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춘천웨딩홀난달 쓴 난방비 고지서가 속속 도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른바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집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이뤄진 난방비 인상 효과가 겨울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지난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옛 트위터)엔 올해 1월분 관리비 명세서가 올라온 뒤 조회수 113만회를 돌파했습니다. 글 작성자가 37평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올린 명세서에는 이달 납부할 관리비 '68만6080원'이 찍혀 있었습니다. 춘천웨딩박람회엑스에는 이 글 외에도 "난방비 아낀다고 집에서도 패딩을 입고 버텼는데 28만 원이 나왔다" “우리 집도 72만원 넘게 나왔다”, “아껴 쓰는 엄마 집도 평소 30만원 중후반 나오던 관리비가 지난달 65만원 나왔다” 등 난방비가 포함된 1월 관리비 폭탄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속초웨딩박람회예년에 비해 많이 나온 난방비 고지서를 받아든 데는 지난해 주택 난방 사용요금을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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