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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마일라식

스피어 2025.03.01 06:20 조회 수 : 1

강남스마일라식제59회 슈퍼볼은 팬들이 소셜 미디어, 스트리밍, 짧은 영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 같은 경향은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지며, 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시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전통적 TV의 마지막 보루였던 슈퍼볼이 더 이상 단순히 TV로 생중계 시청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의미이다. 국내에서도 슈퍼볼 같은 빅 스포츠 이벤트가 절실히 필요하다. 경향신문에서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제54회 한국기자상 기획보도부문 수상작, 이하 '우명함') 등의 보도를 했던 장은교 작가가 자신의 인터뷰 노하우를 담은 저서 '인터뷰 하는 법'(터틀텍프레스, 2024)을 냈다. 장 작가는 '우명함' 외에도 책 '오늘도 당신 궁금합니다', 밀리 오리지널 '정지선이 출발선이 될 때'를 썼고, 경향신문 재직 중 박막례 인터뷰('코리아 그랜마' 박막례 "인생은 막례처럼…오지게 렛잇고"), 미아리텍사스 약사 인터뷰('미아리텍사스' 약사 이미선씨 "언니들 얘기 들어주는 것, 그게 치유") 등의 기사를 써냈다. 스마일프로장은교 작가는 2005년 11월 경향신문에 입사해 취재기자로 17년동안 일했으며 2022년 12월에 퇴사했다. 마지막 보직은 소통데스크 겸 젠더데스크였다. 퇴사 후에는 책 쓰는 일을 포함해 강의, 인터뷰 등을 하고 있다. 장 작가는 7일 미디어오늘에 책 '인터뷰 하는 법'을 쓴 계기로 "인터뷰를 좋아한다. 한 사람이 가진 세계를 만나는 여정이 행복하다. 찬란해 보이기만 하는 사람에게도 반드시 어둠의 시간이 있었고, 지금은 힘든 구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에게도 반짝반짝한 시간이 반드시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고, 그걸 인터뷰라는 과정을 함께 발견해나가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라고 하면 대단한 사람에게서 대단한 이야기를 끌어내야만 하는 작업으로 생각할 때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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