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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트럭지난해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세종과 전라남도가 유일하게 '1명' 대를 회복했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처음으로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친 덕분으로 풀이된다. 반면 17개 시도 중 광주, 충북, 강원 3곳은 합계출산율이 더욱 떨어져 인구 대응 정책이 시급해졌다. 26일 통계청은 2024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전년대비 0.03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전남이 1.03명으로 가장 높았고 경북 0.9명, 강원 0.89명이 뒤를 이었다.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세종은 2021년 1.28명, 2022년 1.12명, 2023년 0.97명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3년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남도 합계출산율이 2022년 0.97명으로 1명을 밑돈 뒤 3년만에 1명대를 회복했다. 전남은 지난해 지역 내에서 탄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월 최대 20만원씩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아동이 1세가 되는 달부터 18세까지다. 특히 전남 영광군은 합계출산율이 1.71명, 강진군은 1.6명으로 전국 1, 2위를 기록했다. 영광군은 6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반등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이었다. 인천의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대비 0.7명이 뛰었다. 인천도 지난해 7월부터 1~7세까지의 아동에게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 등 저출생 정책을 펼친 바 있다. 중고화물차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서울과 부산도 반등에 가세했다.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8명으로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전년 대비 0.03명 높아졌다. 부산도 0.68명으로 0.02명 늘었다. 다만 기초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부산 중구의 합계출산율은 0.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도 100명에 그쳤다. 서울 관악구도 0.4명 뒤를 이었고 서울 종로구·강북구도 0.45명이었다. 출생아 수로 보면 수도권 쏠림현상도 지속됐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태어난 아이는 7만1300명으로 전체 23만8300명 중 30%를 차지했다. 여기에 서울, 인천을 합한 수도권 출생아 수도 12만8100명으로 54%에 달한다.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출생아 수 뿐만 아니라 결혼 건수도 동반 증가해 2년 정도 출산율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지역별로 정책 효과를 고려해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부터 정부가 강조해온 정책은 올해 5~6월부터 효과가 날 것"이라며 "출산 반등기를 맞아 중장기 저출산 정책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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