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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밤꿀 효능 #1. 다국적 A기업은 해외에 있는 모기업에 경영자문료를 명목으로 수천억원을 빼돌리면서 국내 자회사를 적자 상태로 만들었다. 법인세를 내지 않기 위한 전략이다. 세무 당국이 관련 증빙을 제출하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자료가 해외에 있다며 발뺌했다. #2. 서울에 본사를 둔 B기업은 세금 관련 주요 자료를 의도적으로 지방 공장에 보관해왔다. 세무 당국으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가 들어올 때마다 본사에 없다며 내지 않기 위해서다. 결국 B기업은 자료에서 불리한 문구를 슬쩍 삭제하고 조작된 복사본을 제출했다. 세수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세금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조사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과세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 제출을 거부했을 때 내는 과태료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이런 부적절한 대응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계일보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실에 요청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직무집행 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현황’을 보면, 2020년 4억8100만원에 달하던 총 과태료 부과액은 해마다 줄어 2023년 4900만원으로 감소했다. 3년새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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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0 핵소추' 법무장관 "다수당의 탄핵 남용" vs 정청래 "다수결 반대 데이비드 2025.03.19 125
5439 “실업급여 계속 받고 싶어서” 비정규직 24만명 증가 신혜지 2025.03.19 153
5438 파주시 적성면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미래통일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 지스타 2025.03.19 140
5437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탄핵 관련 집회에서는 과격 주장도 나오면서 선고 전지현 2025.03.19 110
5436 미국 에너지부 “원자로 설계 SW 한국으로 유출시도 적발” 한경원 2025.03.19 141
5435 순차적이고 암묵적인 의사 결합이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최치혈 2025.03.19 119
5434 “배달은 3000원 더 비싸”...확산되는 ‘이중가격제’ 한경원 2025.03.19 118
5433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며 김인제 2025.03.19 127
5432 센터를 찾은 가족단위 방문자들을 향해서 파초선 2025.03.19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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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0 김씨 측은 "배모씨(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와 공모한 사실이 없고 식사비 시간이 2025.03.19 127
5429 "한국 청년들, 이 정도일 줄은" 절반 이상이 정부 못믿겠다는데 이서아 2025.03.19 124
5428 “사기 당해서”…‘서천 묻지마 살인’ 피의자 34세 이지현 김서정 2025.03.19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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