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은행에서 2월 통화 정책 결정을 할 때는 '완화적인 통화 정책'이 바람직하지 않겠냐는 당국 내부와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은행권 대출 금리에도 반영될 시기가 됐고 올해 1분기에는 소비자들이 금리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 종료 후 '은행권 가산금리 인하 방식' 관련 질의에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금리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며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가 1분기에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물가 추이, 환율 추이, 내수 등 다양한 경기 상황과 GDP 성장 전망을 종합했을 때 조금 더 완화적 통화 정책이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금감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은행 대출 금리에 반영되는 전달 경로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 부문 업무보고에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권이 가산금리를 올려 서민 부담이 늘어났다'는 지적에 대해 "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분명히 있다"고 언급하며 점검을 예고하기도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임기 채워야" 이날 이 원장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선 금감원이 우리금융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을 두고 '임종룡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원장은 회장의 임기는 이사회 및 주주가 결정할 문제라 조심스럽다면서도 "우리금융의 파벌문제 등 내부통제가 흐트러진 상황에서 임 회장이 그만두면 거버넌스에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임기를 채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사석에서 밝혀왔다"고 했다. 다만 이같은 생각이 '온정주의'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라 선을 그었다. 보험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은 엄정하게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정기검사 결과에 따른 엄정한 등급을 도출해 금융위에 보고할 것"이라며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좋게 나온다고 한들 아무 일도 없이 '외연 확장'을 마음껏 하라고는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 이어 최근 IBK기업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서도 "끼리끼리 문화, 온정주의 문화, 외연 확장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아주 심각하고 큰 책임을 물으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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