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부산이사비용실제로 항우연이 누리호 제작에 참여한 300여 기업 중 핵심 참여기업 11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 말에 누리호 관련 부품·장비 생산이 끝난 비율이 82.6%에 달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생산종료율이 97.4%로 사실상 모든 기업이 누리호 관련 사업에서 손을 뗀다. 부산이삿짐보관진 실장은 “2027년에는 추가 발사 사업에 착수해 구성품 제작과 발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발사체와 산업생태계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부경대 기계공학부 교수도 “발사체 산업화를 통한 본격적인 우주 상업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기존 고도화사업 외에 누리호 후속발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도 후속 사업이 너무 늦다고 지적했다. 방정석 비츠로넥스텍 상무는 “우리는 누리호 고도화사업에서 엔진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면 제작이 모두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발사체 제작 사업이 시작되지 않으면 기업 입장에서는 미리 투자해놓은 부분이 모두 비용이 돼 적자가 된다”고 말했다. 누리호의 탱크 등을 제작하는 두원중공업 정해용 이사도 “누리호 개발 중간에 공백이 발생하면 기술단절과 노후화, 인력 유출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며 “누리호 고도화사업 전에 있던 공백 때문에 협력업체 중에는 사업을 포기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기업들이 기술력을 유지하려면 발사체 개발 사업이 중첩되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이사짐센터우주청도 누리호 추가 발사를 고민하고 있다. 노경원 우주청 차장은 “우주산업과 관련해 시장 조성자로서 정부의 역할 강조하는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방안을 차기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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