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코엑스웨딩박람회

엑스펄트 2025.02.27 17:50 조회 수 : 2

코엑스웨딩박람회단지 일부 유전자를 편집하는 정도가 아니라 특정 생물의 유전체 전체를 합성해내는 것도 가능하다. 프랜시스 콜린스와 함께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성사시켰던 크레이그 벤터는 비영리 기관인 크레이그벤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이곳에서 이 같은 ‘인공생명체’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가 2010년 ‘사이언스’에 발표한 합성세포는 현존하는 세균의 유전체를 복사하여 다른 세포에 이식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후 2016년 ‘사이언스’에 발표한 합성세포는 그야말로 처음부터 뉴클레오티드 하나하나를 인공적으로 이어붙여 스스로 번식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공생명체’를 창조한 것이었다. 이는 무(無)에서 생명을 설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하나의 이정표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강남웨딩스튜디오이렇게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모든 기술의 목표는 인간의 복지 향상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첨단 기술을 사회에 적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능력이 아니라 감정과 의지의 문제다. 수많은 생명을 살릴 잠재력을 가지고도 사장되어 있는 GMO 황금쌀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만약에 황금쌀이 GMO가 아니라 실제로 자연산 금가루를 넣은 쌀이라면 어땠을까? 특히 한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리에 팔렸을 수 있다. 식용 금가루의 효능에 대한 광고들은 금이 해독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고 홍보한다. 술에 넣어 먹으면 숙취해소에 좋다는 우스꽝스러운 광고도 있다. 식용 금가루는 가격도 비싸서 극소량(0.3g)이 4만~5만원에 팔린다고 한다. 그러나 금은 먹어도 건강상 아무런 이득이 없다.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금가루는 외관이나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한 착색제에 불과하며, 섭취했을 때 건강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금도 중금속의 일종으로서 지속적으로 금가루 음식을 즐기게 되면 간이 손상되고 몸에 축적되면 신장 기능까지 망가진다. 골수의 조혈 기능에 손상을 입힘으로써 재생불량성 빈혈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강남웨딩홀가격그러므로 우리가 황금쌀을 못 먹는 이유에는 두 가지 상반된 면이 있다. 인공적인 ‘GMO 황금쌀’과 금가루를 넣은 ‘자연산 황금쌀’을 못 먹는 이유가 다르며, 가난한 이들과 부유한 이들이 황금쌀을 못 먹는 이유가 다르다. 값비싼 식용 금가루를 얼마든지 돈 주고 사 먹을 수 있을 만큼 부유한 이들이 ‘자연산 황금쌀’을 못 먹는 이유는, 자연의 산물인 금가루가 실은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음식 없이 쌀만 먹을 수밖에 없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가난한 어린이들이 ‘GMO 황금쌀’을 못 먹는 이유는, 이미 다른 먹을 것이 너무 많아 비타민A 부족을 알지도 못하면서 근거 없이 GMO의 안전성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06 형사변호사 new 코스모스 2025.02.27 2
3505 ‘손 안대고 뇌파로 드론 조정하나’…中 과학자, 뇌-기계 양방향 상호작용 기술 개발 new 곽두원 2025.02.27 2
3504 이사 new 최혜성 2025.02.27 2
3503 25년 차 일식 요리사가 세종호텔 앞 10m 고공에 오른 이유 new 정수현 2025.02.27 2
3502 성폭행전문변호사 new 행님덜 2025.02.27 2
3501 이재명 선거법 사건 대법원 선고 시기는…법정기한은 6월 말 new 최혜성 2025.02.27 2
3500 포장이사업체 new 껄껄로 2025.02.27 2
3499 “아차차” 러-우 중재자였는데, 미·러 회담에 뒷선 물러난 中 new 곽두원 2025.02.27 2
3498 "제가 살 나라 직접 보러 왔어요"…탄핵법정 찾은 시민 목소리 new 민지아 2025.02.27 2
3497 '마은혁 합류' 변수 생긴 尹탄핵심판…변론재개 가능성 촉각 new 이청아 2025.02.27 2
3496 성범죄변호사 new 욜로족 2025.02.27 2
3495 트럼프 "이달 내 푸틴 만날 수도"…러-우크라 종전 자신감 new 곽두원 2025.02.27 2
3494 "제가 살 나라 직접 보러 왔어요"…탄핵법정 찾은 시민 목소리 민지아 2025.02.27 2
3493 美,10명 중 2명 사재기 중…치솟은 계란값까지 이중고 곽두원 2025.02.27 2
3492 세텍웨딩박람회 추무게 2025.02.27 2
3491 '암 투병' 조지호 불러내 "섬망 없었나"…마지막까지 무리수 하지현 2025.02.27 2
3490 “지금은 아니다”... 美 기술기업들, IPO 연기하는 까닭 곽두원 2025.02.27 2
» 코엑스웨딩박람회 엑스펄트 2025.02.27 2
3488 전세입주청소 자이언 2025.02.27 2
3487 "트럼프 회견은 80년 미 외교정책의 수치스러운 반전"-NYT 곽두원 2025.02.27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