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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백팩

테스형 2025.02.27 00:35 조회 수 : 0

스투시백팩컴투스 역시 AI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게임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게임 콘텐츠 자체의 본질적인 재미를 올리는데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게임 콘텐츠가 다양하고, 풍부하고, 의외성도 높으면서 이용자 패턴에 반응하게 하려면 (개발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AI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또 "AI를 통해 제작 프로그래밍 자체의 속도를 올리거나 아트, 번역, QA(품질보증)를 진행할 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라며 "이를 통해 코스트(비용)를 낮출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AI를 통해 유저 피드백(반등)을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CS(고객서비스) 대응, 확률 검증, 해킹·어뷰징 탐지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스투시아워레가시컴투스는 AI 관련 연구·개발(R&D)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GPT 기반 생성형 AI 기술로 개발 도구 제작을 연구하고 있다. 야구 게임 개선에도 AI를 활용했다. 지난해 유니티 기반으로 AI 강화 학습을 진행해 공과 배트 사이 타격 위치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을 연구 완료했다. AI가 야구공의 찌그러짐까지 더욱 실감 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AI 기술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몬스터 검증 자동화 툴도 2023년부터 개발에 돌입했다. 스투시신발크래프톤의 경우 자사 게임에 글로벌 빅테크의 AI 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온디바이스 SLM(소형 언어 모델)을 개발해 NPC(Non-Player Character)들에게 개별적인 페르소나와 특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와 회동에서는 오픈AI의 플래그십 LLM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CPC(Co-Playerble-Character) 개발, 게임 특화 AI 기술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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