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인천개인회생그러나 소방서는 “소방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만 받겠다”며 모든 후원금을 거절했다. 소방서 측은 “해당 보상금은 시 조례에 따라 손실보상 예산으로 지급된다. 기사를 보고 소방관들이 직접 돈을 내는 줄 오해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달 11일 새벽 2시50분께 북구 신안동 4층짜리 빌라 2층 가구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빌라는 4층 규모로 1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30대 주민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집 주민이다. 빌라 주민 7명이 대피했다. 당시 소방관들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집집마다 문을 두드렸다. 인기척이 없는 6가구는 잠긴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내부를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문과 도어록(잠금장치) 등이 파손됐다. 사고 이후 빌라 주민들은 강제 개방으로 파손된 물건들의 비용(800만원 상당)을 배상받을 수 있는 지 소방에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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