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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바지

샘숭이 2025.02.26 20:43 조회 수 : 0

스투시바지SOOP(옛 아프리카TV)이 콘텐츠형 광고로 '매출 부풀리기'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택시 가맹사업 수수료를 총액법으로 계산하다 중징계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상황이 유사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고의성이 없고 회계법인과 공모한 정황이 없었지만 '중과실' 징계를 받았다. 전체 매출의 3.5% 불과했지만 스투시할인금융감독원은 SOOP이 게임 콘텐츠 광고 부문 매출을 인식할 때 회계처리 위반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게임 콘텐츠 광고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기간은 2020년부터 외부감사인 검토를 마친 최근 사업분기인 2024년 3분기까지다. SOOP은 게임사 등 광고주로부터 광고를 수주, 자사 스트리머(옛 BJ)를 섭외하는 방식으로 게임 콘텐츠 광고를 진행했다. 광고주로부터 받게 되는 광고비 대부분을 스트리머에게 지급하고, SOOP은 중개수수료 개념으로 일부 금액을 돌려받는다. SOOP은 스트리머에게 지급한 비용을 제하지 않고 전체 매출로 삼는 방법을 적용했다. 스투시반바지조사를 받고 있는 게임 콘텐츠 광고 매출은 SOOP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SOOP에 따르면 2020년 20억원, 2021년 120억원, 2022년 270억원, 2023년 40억원, 2024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110억원이다. 지난해 누적 3분기를 기준으로 SOOP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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