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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20여년 전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SNS로 공개했다. 광주개인회생▶정청래 의원은 21일 오후 7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첨부, 자신을 가리킨듯 "제 동생 같죠?"라고 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보수' 언급 등 '우클릭'이라는 수식을 얻고 있는 정치 행보를 두고 보수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힘 일부 정치인이 '차라리 국민의힘에 입당하라'는 일종의 조롱을 한 걸 꼬집은 뉘앙스가 감지된다. 사실 정청래 의원은 2020년 창당한 현 국민의힘보다 10여년 앞서 '원조' 국민의힘에 소속된 바 있다. 정확히는 세 글자와 한 글자 사이 띄어쓰기를 해 '국민의 힘'이라고 해야 맞다. 바로 2003년 정청래 의원이 주도해 만든 시민단체 이름이다. 부산개인회생당시 정청래 의원은 학원 영어 강사로 일하며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노무현 대통령 지지 성향도 강하게 보인 이 단체를 통해 '인터넷 정당 정정당당'이라는 정당 창당도 준비했으나, 정청래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인 열린우리당 입당을 선택, 정계에 입문했다. ▶정청래 의원은 앞서 미래통합당이 국민의힘으로 이름을 바꿀 것으로 알려졌던, 현재로부터 4년여 전인 2020년 8월 31일 오전 11시 38분쯤에도 페이스북에 자신의 국민의 힘 활동 당시 사진을 올려 "명백한 이름 훔치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17년 전 결성했던 우리의 시민단체 '국민의 힘'이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으로 거론되는 것에 심히 유감이고 불쾌하다. 당신들은 이 이름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 미래통합당 세력은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을 받았던 자유한국당의 후신 아닌가? 탄핵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후예들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당한 세력들이 '국민의 힘'을 당명으로 사용하는 코메디가 어디 있나? 계속 조롱당하기 전에 '국민의 힘' 당명 추진을 중단하라. 헌법정신에도 안 맞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 작성 시점으로부터 4년여 뒤인 현재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마치 예언이라도 한듯 "'국민의 힘'이란 당명은 국민의 힘에 의해 다시 탄핵당할 것"이라고 적기도 했다. 미래통합당에서 이름을 바꾼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배출한 대통령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고, 이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묻는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가 성립,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다시 대통령 탄핵소추 사례가 나오고 탄핵정국이 이어질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었던 예언이, 얼추 현실로 구현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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