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광명웨딩홀한밤중 불이 난 빌라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현관문을 강제로 열었던 소방당국이 손해배상을 해줘야 할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불이 난 집 주인이 숨지면서 다른 주민들의 손해를 배상해 줄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23일 광주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11일 오전 2시52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4층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검은 연기로 가득 찬 내부에서 각 가구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다. 현장에서 주민 7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이천웨딩홀소방관들은 문이 열리지 않거나 응답이 없는 6가구에 대해서는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우려해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내부 수색을 진행했다. 화재가 처음 발생한 2층 주민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화재가 진압된 이후 소방당국이 문을 강제로 개방했던 6가구 주민들은 파손된 현관문과 잠금장치 등의 수리비를 배상받기가 힘들어졌다. 소방당국 설명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다른 가구들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처음 불이 난 집 주인이 배상해야 한다. 피해를 본 가구들이 개별적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했을 경우에도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안성웨딩박람회하지만 이 사건의 경우 집 주인이 숨진 데다 화재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았다. 현관문이 강제 개방됐던 6가구 역시 별도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52 | 기념품 | 성현박 | 2025.02.27 | 2 |
3451 | 이혼변호사 | 라면만 | 2025.02.27 | 2 |
3450 | 김해웨딩박람회 | 드릴세 | 2025.02.27 | 2 |
3449 | 똑 닮은 윤석열과 트럼프의 '입틀막'… "포퓰리스트 공통점" | 곽두원 | 2025.02.27 | 2 |
3448 | 황혼이혼 | 울티마 | 2025.02.27 | 2 |
3447 | 생일답례품 | 갤럭시 | 2025.02.27 | 2 |
3446 | 명태균, 홍준표 대구시장 경선 때도 ‘여론조사 조작 재료’ 확보 | 이지아 | 2025.02.27 | 2 |
3445 | 이혼절차서류 | 물통이 | 2025.02.27 | 2 |
3444 | 진주웨딩박람회 | 창지기 | 2025.02.27 | 2 |
3443 | 오픈AI 주간 이용자수 4억명 돌파…`딥시크 쇼크` 무색 | 임수진 | 2025.02.27 | 2 |
3442 | "우크라가 전쟁 시작"…트럼프, 푸틴 손잡고 젤렌스키 쫓아내나 | 곽두원 | 2025.02.27 | 2 |
3441 | 관공서판촉물 | 장기적 | 2025.02.27 | 2 |
3440 | 명태균 카카오톡...여의도연구원장 통해 '홍준표 복당' 추진 정황 | 신혜지 | 2025.02.27 | 2 |
3439 | 원룸입주청소 | 코바셈 | 2025.02.27 | 2 |
3438 | 돌잔치답례품 | 외모재 | 2025.02.27 | 2 |
3437 | 승객과 승무원 80명 인명피해 ‘0’의 기적, 어떻게 가능했나[델타항공 사고➂] | 곽두원 | 2025.02.27 | 2 |
3436 | 창원웨딩박람회 | 블랙몬 | 2025.02.27 | 2 |
3435 | [현장에서] '김건희-명태균 특검' 필요성 입증한 검찰 수사보고서 | 한경원 | 2025.02.27 | 2 |
3434 | 유책배우자이혼소송 | 클래릭 | 2025.02.27 | 2 |
3433 | 800억대 코인사기범 `존버킴`, 2600억대 사기로 재구속 | 김수지 | 2025.02.27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