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드메연구팀은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된 지역이 공식적으로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증상이 없는 낙농업 종사자와 사육사에 대해 조류독감 감염 검사를 더 많이 실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국산 디지털치료제(DTx)의 품목 허가가 속속 이어지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의 실사용 사례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건강보험 제도권에 진입한 디지털치료제가 아직 등장하지 않으면서다. 업계 관계자들은 디지털치료제 연구개발이 탄력을 받기 위해선 급여화를 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스드메가격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업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가 개발한 이명 치료 제공프로그램 '소리클리어(SoriCLEAR)'는 지난달 17일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명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로는 국내 최초이며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은 5번째 디지털치료제다. 다양한 질환에 대한 디지털치료제가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건강보험 급여화가 이뤄진 제품은 없다. 스드메추천그간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은 국산 디지털치료제는 2023년 2월 에임메드의 '솜즈'를 시작으로 웰트 '웰트아이', 뉴냅스 '비비드브레인', 쉐어앤서비스 '이지브리드' 등이 있다. 이들 기기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돼 의료현장에 도입되고 있다. 이번에 품목 허가를 받은 소리클리어는 신의료기술 평가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