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웨딩박람회치료법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가 확인됐다. 파텔 교수 연구팀은 무작위 대조군 실험을 실시한 결과 고농축 혈소판 혈장 투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3개월 후 위약을 투여한 환자 그룹보다 후각이 더 개선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12개월 후에는 효과가 더 뚜렷해졌으며 특히 70대 한 남성 환자는 후각을 잃은 지 45년이 지난 후에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됐다. 신세계백화점웨딩박람회전문가들은 새로운 후각 치료법이 의료보험 제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와 무감각증의 연관성을 최초로 밝혀낸 것으로 유명한 클레어 홉킨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비과학 교수는 "고농축 혈소판 혈장 투여 치료법은 비침습적이며 환자에 대한 위험이 적다"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다른 질환에 대한 용도로 사용이 허가된 만큼 (새 후각 상실 치료법이) NHS를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정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2월이 절반 이상 흘렀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논의는 첫발도 떼지 못하고 있다. 1년 전 증원한 2000명이 반영된 5058명에서 증원 전인 3058명까지 정원 규모의 윤곽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국회에선 의대 정원을 정할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위한 법안이 곧 처리될 예정이다. 법안 처리에 앞서 17일 예정된 국회의장과 의사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웨딩박람회1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 정부는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단 정원 자체가 아닌 '증원 규모'를 원점에서 검토한다는 것이어서 2024년 정원에서 감원될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3058명부터 5058명 안에서 특정 숫자를 염두에 두지 않고 수급 추계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들어 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