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속초웨딩홀

포켓킹 2025.02.25 20:19 조회 수 : 0

속초웨딩홀박 대표는 올해 10% 넘게 매출을 늘리겠다고 했다. 수출을 제외한 국내 매출로만 1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9116억원이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중장기 전략으로 발표한 ‘10년 뒤 매출 5조원, 글로벌 50대 제약사’ 목표도 이룰 것이라고 했다. 그는 “7년 넘게 원외 처방 매출 1위를 지켜온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초격차’를 실현할 것”이라며 “혁신 신약을 개발해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 국산 비만약 출시 올해 한미약품은 신약 개발에서 다수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박 대표는 내다봤다.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등과 같은 계열인 GLP-1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결과가 올해 말 나온다. 내년 하반기 첫 국산 GLP-1 비만약으로 출시하는 게 목표다. 박 대표는 “한미약품의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까지 맡는다”며 “연매출 1000억~2000억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춘천웨딩스튜디오후속 비만 신약 성과도 공개한다. 근손실 없이 체중을 약 25% 감량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비만약 후보물질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를 올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다. 올해 하반기 임상 2상에 들어서는 게 목표다. 다른 비만 신약 후보물질 ‘HM17321’은 올해 하반기 임상 1상에 들어간다. 두 물질을 함께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김해웨딩스튜디오미국 머크(MSD)가 올해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대주로 언급한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후보물질 ‘에피노페그듀타이드’ 2b상도 올해 12월 종료된다. 2020년 MSD에 최대 1조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물질이다. MSD는 최근 임상 3상용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생산을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맡겼다. 임상약 생산 기업은 상용화 제품 생산까지 하는 사례가 많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상용화하면 한미약품이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외에 생산에 따른 추가 매출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신약 R&D 인력 확충 지난해 회사 안팎으로 부침이 있었지만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가 남긴 신약 개발 동력은 꺾이지 않았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의 13%인 2098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올초 기준 R&D 인력은 676명으로 2023년 627명보다 늘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