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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포장이사

신설동 2025.02.25 02:33 조회 수 : 0

포천포장이사 치료군은 매달 50분씩 개별 치료도 받았다. 자의식, 타인에 대한 공감, 반성적 사고, 조망 수용 등 정신화 능력을 높이는 치료다. 조망 수용은 자신 및 타인의 관점, 생각, 감정 등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실험 결과 MBT-ASPD 치료군은 대조군보다 공격성이 약 50% 낮아졌다. 보호관찰 처분만 받은 대조군도 ASPD 증상이 감소하긴 했지만 MBT-ASPD 치료군이 12개월 추적 관찰 기간 ASPD 증상이 63% 더 줄어드는 특징을 보였다. 포천이사또 MBT-ASPD 치료군은 3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대조군보다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46% 낮았다. MBT-ASPD 치료를 받으면 재범률이 낮아진다는 의미다. 포나기 교수는 “ASPD는 막대한 개인적,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는 장애”라며 “이번 연구는 심리적 개입이 ASPD를 개선하는 유망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안성이삿짐센터공동 저자인 엘리자베스 앨리슨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원은 “교도소에 감금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폭력 등의 재범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며 “ MBT-ASPD 치료의 강도 및 기간의 변화가 치료 결과 및 지속성 등에 미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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