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이천포장이사정 교수는 “근거 기반 수요가 아닌 막연한 수요들이 있었다”며 “심장수술, 대동맥수술을 할 때 몸에 있는 피를 다 빼서 체외 순환을 돌려야 하는데 한국에선 이런 수술을 하는 일이 손에 꼽힌다”고 말했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에크모 등의 장비가 구비된 채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조영제를 주입해 혈관 이상 유무를 살피는 업무를 보는 혈관조영실 또한 사용 빈도가 매우 낮다. 정 교수는 “외상센터 운영 상태를 돌아보고 노후화된 장비나 사용 빈도가 낮은 장비를 정리하고 필요한 장비는 업그레이드하는 재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천이사수가 개선도 필요한 상황이다. 귀순 북한 병사 총격 사건, 코로나19 팬데믹, 필수의료 강화 등을 계기로 수가가 일부 개선됐지만 외상센터만의 특수한 수가 가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 교수는 “헬기를 통한 환자 이·착륙 등의 과정에서 동원되는 인력들에 대한 지원 등이 여전히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수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0명에서 2000명 사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26학년도 증원 규모를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의료계는 정부가 무리한 정책 추진 결과를 대학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학과 의대 간 갈등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내용이 담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 수정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하남이삿짐센터정부는 추계위를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결정되지 않으면 각 대학의 장이 4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정원을 정하도록 한 특례 조항을 수정안에 담은 뒤 복지위에 전달했다. 복지위는 추계위가 가까운 시일 내에 구성되기 어려울 것이란 현실을 감안해 정부 수정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원 규모를 결정하는 각 대학의 장에 대학 총장뿐 아니라 의대 학장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복지위 의원들의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복지위는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이달 내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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