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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장이사

테란저그 2025.02.24 14:42 조회 수 : 0

구리포장이사우리 몸에는 수조 개의 바이러스가 살고 있다. 세상에 알려진 바이러스는 극히 일부다.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증상이 없거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존재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언제 어떤 바이러스가 체내에 숨어 있다가 예상치 못한 장기에 영향을 줄지 알 수 없다는 의미다. 미국 과학자들이 올해 우리 몸 안팎에 사는 바이러스를 더 잘 이해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기 위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구리이사뉴욕타임즈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워싱턴대, 펜실베이니아대, 밴더빌트대 등 5개 대학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간 1억7100만달러(2461억7160만원)를 지원받아 인공지능(AI)를 이용해 새로운 바이러스와 각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내는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인간 바이러스 집합체 프로그램(Human Virome Program)'이다. 인간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일례로 1997년 일본 연구원들이 환자의 혈액을 검사하던 중 발견된 신종 바이러스 '아넬로바이러스'는 지난달 기준 지금까지 800개가 넘는 새로운 아넬로바이러스 변종이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오늘날의 기술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아서 세포에 숨어 있는 바이러스, 숙주 세포의 DNA에 유전자를 몰래 넣어 수년간 드러나지 않는 바이러스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바이러스가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바이러스를 특정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AI를 선택했다. 구리이사업체연구자들은 AI를 이용해서 수천명의 타액, 대변, 혈액 등을 분석하고 미묘한 특징에 따라 바이러스를 분류하고 새로운 바이러스를 찾아낼 계획이다. 나아가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무슨 일을 하는지 샅샅이 알아내는 게 목표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프레데릭 부시먼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압도하는 내용을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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