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비데렌탈얼어붙은 극장가에서도 한국영화는 선전했다. 지난해 한국영화 매출액은 69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5%(925억 원) 증가했고, 관객 수 역시 7147만 명으로 17.6%(1072만 명) 늘었다. 할리우드 파업 등의 영향으로 외국영화 흥행이 부진했지만, 한국영화는 유의미한 수준의 매출액 증가를 보여줬다. 지난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파묘’는 매출액 1152억 원최근 극장가에서는 재미와 작품성이 보장된 작품을 관람하려는 소비 경향이 돋보였다. 상업영화로는 ‘범죄도시4’, ‘인사이드 아웃2’, ‘베테랑2’ 등 흥행이 보장된 속편 영화가 흥행했고, 독립예술영화에서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가여운 것들’, ‘서브스턴스’ 등 해외 영화제 수상작들이 선호됐다. 쇼케이스팬덤 마케팅을 활용한 작품들도 흥행에 성공했다. 아동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던 ‘사랑의 하츄핑’이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순위 2위(매출액 111억 원)에 올랐다. 인기 가수 임영웅의 공연 모습을 담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도 팬들의 높은 관람률에 힘입어 극장 매출액 101억 원을 돌파하면서 공연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다큐멘터리 영화에서는 이승만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 ‘건국전쟁’이 매출액 109억 원을 달성하며 흥행 1위를 차지했고,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안녕, 할부지’가 매출액 24억 원을 달성하며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팬덤 마케팅과 검증된 IP를 활용한 속편·리메이크 작품이 흥행을 기록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개봉 전략이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과 관객 수 1191만 명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범죄도시4’는 매출액 1101억 원과 관객 수 1150만 명을 동원했다. ‘인사이드 아웃 2’(879만 명), ‘베테랑2’(752만 명), ‘파일럿’(471만 명) 등의 작품이 그 뒤를 이었다. 쇼케이스렌탈지난해 국민 1인당 극장을 찾은 횟수는 2.4회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관람 횟수는 2017년 4.25회, 2018년 4.18회, 2019년 4.37회로 매년 평균 4회를 기록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2회 수준에 그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지역의 1인당 관람 횟수는 2.54회를 기록해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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