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변호사지난 2021년 현대차 ICT 본부장으로 합류 현대자동에서 첫 여성 사내이사가 나올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 달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진은숙 현대차 ICT 담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진 부사장은 NHN 총괄이사 출신으로, 2021년 현대차 ICT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ICT 담당을 맡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그룹 총괄을 맡은 장재훈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푸조·피아트·지프·크라이슬러 등 브랜드를 보유한 다국적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중심 공장으로 개조 작업이 진행 중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턴 공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 등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북미지역 자동차 생산 전략을 전반적으로 재조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디 틴슨 스텔란티스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지금의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스텔란티스는 북미 지역의 제품 전략을 계속 재평가하고 있다"며 작업 중단 소식을 알렸다. 다만 브램턴 공장에 대한 스텔란티스의 기존 투자 계획은 바뀌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외이사도 7명 중 3명이 바뀐다. 음주운전행정심판현대차는 김수이 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 대표,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 벤자민 탄 전 싱가포르투자청(GIC) 아시아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사업 목적에 ‘수소사업과 기타 관련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