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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웨딩홀

그레이몬 2025.02.22 10:02 조회 수 : 0

제주도웨딩홀남에서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은 김해 지역에서 이주민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에 채용되는 이주민은 스타벅스 김해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20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에 따르면 전날 김해고용센터 상설채용관에서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행사가 열렸다.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 ‘일자리 수요데이’의 하나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특히 지역 특색을 반영해 이주민을 상대로 진행됐다. 제주도웨딩박람회김해시가족센터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김해지역 외국인 인구는 3만 5946명, 다문화가정은 4429세대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이번 바리스타 채용에는 베트남과 일본, 중국, 슬로바키아 출신 이주민 7명이 입사 지원서를 냈다. 모두 결혼이민자들이다. 김해고용센터 관계자는 “기업이 면접자 중 일부를 채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 처음 기업이 원했던 채용 규모는 15명”이라며 “결혼이민자 중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다. 15명을 뽑을 때까지 행사를 지속해 열기로 스타벅스와 협의가 된 상태”라고 말했다. 지역 대학도 기업과 이주민 구직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했다. 인제대 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현장 면접에 앞서 이주민 구직자에게 면접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해고용센터는 앞으로도 일자리 수요데이를 특색 있는 행사로 기획해 운영 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웨딩스튜디오김해고용센터 관계자는 “매월 3회씩 진행 중인 행사”라며 “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정부 지침에 따라 기존 하반기에 몰려 있던 채용행사를 올해는 상반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우수기업 참여 유도는 물론 지역을 넘나드는 광역형 채용행사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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