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답례품수건진우 우버택시코리아 총괄(GM)은 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SK스퀘어의 엑시트(투자금 회수)는 SK그룹 차원의 리스트럭처링(사업구조개편) 일환이 아닐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는 2021년 SK스퀘어 계열사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우티'를 설립해 콜택시 앱 '우버택시'를 운영해왔다. 그러다 최근 SK스퀘어의 보유지분 전량(약 7만5600주)을 569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돌잔치답례품컵SK스퀘어로선 적자 사업을 정리한 것이지만 우버의 판단은 달랐다. 송 총괄은 "우버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잘하고 있는데, 동아시아 시장에선 미미한 측면이 있다"며 "그러나 한국 택시시장은 생각보다 큰 시장이고,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비중이 높다. 그러니 SK의 엑시트에도 사업을 계속하는 이유는 우버의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의지가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우버택시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카카오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콜택시 앱 시장 점유율을 점차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송 총괄은 "택시가 잘 잡히는 경험을 제공하면 점유율 확대는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이라며 "잘 잡히는 경험을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손님을 모시는 2025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우버택시는 택시 기사 풀을 강화하고 기업고객 대상 모빌리티 솔루션, 프리미어 밴 등 신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우선은 기업 전용 모빌리티 솔루션 '우버 포 비즈니스'(U4B)를 출시한다. 외근이나 출장 등 업무에 최적화한 차량 서비스와 경비 처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돌잔치답례품머그컵최근 우버택시와 네이버 지도 서비스가 연계될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에 대해선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송 총괄은 "우버와 네이버가 협력하면 '버버 커플'이 될 것 같은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며 "다양한 대기업 플랫폼, 금융, 카드사, 모빌리티 회사 등과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특정 회사로 한정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