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사절기상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가 지났지만 추위는 계속되고 있다. 내일 아침에는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트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이삿짐센터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 모레는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기상청은 글피인 오는 22일까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 중인데, 중기예보 상으론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달 기준 한랭 질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7일까지 한랭 질환자는 총 304명이었고, 그중 사망자는 7명이었다. 수원이사짐센터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한랭 질환자는 68명, 사망자는 5명 줄어든 수치지만 2월 한 달로 좁혀서 보면 지난해보다 11명 많은 71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했다. 다만 사망자 수는 1명 적었다.